헬스장 월정액이 아깝다는 이유 하나로 몸이 방전된 날에도 억지로 러닝머신을 뛰었던 적이 있습니다. 열심히 하면 당연히 몸이 좋아질 거라고 믿었는데, 어느 순간부터 아침에 일어나도 피곤이 전혀 풀리지 않았고 입술에 물집이 반복해서 올라왔습니다. 그때는 그냥 피곤해서 그런가 보다 했는데, 알고 보니 그게 면역력이 바닥을 치고 있다는 신호였습니다. 열심히 했는데 왜 몸이 무너질까 — 면역 균형의 기본일반적으로 운동을 꾸준히 하면 면역력이 올라간다고 알려져 있습니다. 저도 그렇게 믿었고, 그래서 퇴근 후 지쳐도 헬스장에 갔습니다. 그런데 제 경험상 이건 반만 맞는 말이었습니다.우리 몸의 면역 체계는 크게 두 가지로 나뉩니다. 선천면역(innate immunity)은 외부 세균이나 바이러스가 들어왔을 때 가장 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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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 7. 26. 00:1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