잡곡밥에 나물 반찬, 이 정도면 건강식이라고 믿었습니다. 그런데 혈당 검사 결과를 보고 나서 그 확신이 흔들렸습니다. 보리밥을 먹었는데도 혈당이 220을 넘는다면, 우리가 알던 '건강한 식사'의 기준을 다시 세워야 할지도 모릅니다. 혈당은 공복 수치 하나로 판단하기엔 훨씬 복잡한 이야기를 품고 있었습니다. 혈당 스파이크 — 공복 수치가 정상이어도 혈관은 망가진다일반적으로 당뇨 관리라 하면 공복 혈당과 당화혈색소(HbA1c) 두 가지를 떠올립니다. 저도 건강검진에서 공복 혈당이 크게 벗어나지 않으면 "이번엔 괜찮네" 하고 안도했던 적이 있습니다. 그런데 실제로 더 무서운 건 따로 있었습니다.바로 혈당 변동성입니다. 여기서 혈당 변동성이란 하루 동안 혈당이 얼마나 크게 오르락내리락하는지를 나타내는 지표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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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 7. 17. 09:35